코로나 확진판정, 자가격리가 시작되었다. 조금 어이없고 이래도 되나 싶은 지금까지의 일들을 적어보려한다.
우리 부부의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일지 시작!
22.02.18
우리 사무실에 확진자 3명이 발생해 자가진단키트를 하기로하여, 내가 구매하러 다녔고 현재 자가격리키트의 정상가는 6,000원으로 1인당 5개만 구입할수있다.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입가능하다. 재고가 많이 남은 약국을 찾아서 구매하면서 애프리에게 우리가 집에서 쓸 진단키트도 구매하라고했다. 그것이 시초였다. 난 사무실에서 검사 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감기 기운이 있었던 애프리에게 한번 해보라고 했다. 그런데 양성? 실화? 술을 한 잔 먹고 키트를 한거라 오류일수도 있다고 생각 했는데 진단키트와 음주는 무관하다.라는 질병청의 이야기를 들었다. 양쪽 회사에 이 사실을 알렸고, 애프리는 바로 옷방으로 격리를 하였다. 나는 저녁에 진단키트 음성이였다.
22.02.19
애프리는 아침 일찍 권선구보건소를 방문해 PCR검사를 받으러갔다. 토요일이라서 줄이 엄청 길었다고 한다. 애프리의 증상은 콧물,가래,기침은 조금 심한 편이 였고, 목따가움은 심하지않다고 했다. PCR검사를 2시간만에 왔다. 이때도 나의 진단키트 결과는 음성이였다.
22.02.20
아침 일찍 확진 문자가 왔다. 애프리가 확진되어 동거가족 밀접촉자로 나도 PCR검사를 받게 되었다. 권선구 보건소에서 PCR검사 받는 후기는 다음에 정리해보도록하겠다. 문자에서도 알수있지만 3차접종 완료자인 나는 수동감시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였다. 그런데 19일 밤부터 목이 따끔하여 20일 일찍 PCR검사를 받으러 가게 되었다. 회사에서는 잠복기라는게 있으니 쉬라고 했다. PCR검사를 받고와서 진단키트를 했다. 목이 따끔하다는 증상을 느꼈기에 진단키드를 시행했는데 양성판정을 받았다.
22.02.21
이상한 일이 였다. 20일날 오전에 PCR검사를 하고 집에와서 1~2시간 뒤에 진단키트를 했을때, 양성 판정을 받았다.
PCR검사 후 진단키트에서 양성판정. PCR검사 시 음성판정. 매우 찝찝한 결과다. 증상이 없었다면 그냥 음성이구나 키트의 불량인가보다 하고 넘어갔을것이다. 그런데 인후통의 증상이 보였기에 진단키트를 들고 다시 한번 보건소를 찾았다.
22.02.22
오늘 이른 아침 양성 문자를 받았다.
결국 우리 부부가 양성판정을 받기까지에 3일정도 걸렸다. 아침 일찍 양성문자를 받았지만 정오를 향해가는 지금 시간까지 아직 보건소에서는 연락이 없었다. 애프리는 점심이후에 연락이 왔다고 한다. 아직 증상이 경미한 나이기에 조금 더 지켜보기로한다.
아무리 음성이 나왔다고해도 증상이 있다면 안심하지 않는게 좋을것같다.
[코로나확진] 2022.02 코로나 확진자 및 동거가족 생활수칙
'킴뜽일기 > 하루 :: Almost ever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확진] 코로나 확진 보건소,시청 문자? (0) | 2022.02.24 |
---|---|
[코로나확진] 권선구보건소 PCR검사 후기 (0) | 2022.02.23 |
[수원 슬개골 탈구 수술] 수원 공감플러스동물의료센터 후기 (2) | 2022.02.21 |
[수원 수제초콜릿] 발렌타인데이 수제초콜렛 초코나비 방문후기 (0) | 2022.02.13 |
[수원이색데이트] 플라잉수원 탑승 후기 (0) | 2022.02.02 |
댓글